아파트 입주자 대표사 관리소장 살해…"관리비 사용 관련 다툼"

2020-10-29     김미애

아파트 입주자 대표가 관리소장을 융기로 살해한 뒤 도주했다가 경찰에 자수했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인천시 서구 모 아파트 입주자 대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어제 오전 10시쯤 인천시 서구 연희동 한 아파트 관리사무실에서 관리소장인 5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에서 "관리비 사용에 문제가 있어 B씨와 다툼이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