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호텔 화재…동파 배관 작업 근로자 1명 사망

2021-01-15     김대영

오늘 오후 4시 34분쯤 경기도 수원시 인계동의 한 호텔 5층에서 불이 나, 작업 중이던 근로자 1명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숨진 근로자가 5층 식당 천장의 동파된 배관을 복구하던 중 화재가 발생하자,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호텔에는 투숙객 130여 명이 있었지만 모두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