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기대·임오경·문정복 "광명·시흥 신도시에 전기차 집적단지 조성을"

2021-06-21     이수강

더불어민주당 양기대(광명을), 임오경(광명갑), 문정복(시흥갑) 의원이 광명·시흥 3기 신도시에 글로벌 전기차 집적 단지를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놓고 토론회를 열었습니다.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오늘 토론회에서 발제를 맡은 김세호 전 국토교통부 차관은 "광명·시흥 신도시가 미래스마트도시로 조성하기에 적합하다"며 "주거 기능과 함께 첨단 미래형 전기자동차 집적단지로 복합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기대 의원은 지난 3일 문재인 대통령과 초선 의원들의 회동에서 "기아차 소하리 공장을 광명·시흥 신도시로 옮겨 글로벌 전기차 집적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를 해 문 대통령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고 소개했습니다.

문정복 의원은 "시흥·광명 신도시에 글로벌 전기차 집적단지가 조성된다면 우리나라는 미래차 선도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임오경 의원도 "최근 대통령도 미래차 경쟁력 1등 국가가 되자는 비전을 밝혔다"며 "오늘 토론회는 국가적 과제를 준비하는 시발점"이라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