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보트 훔쳐 월북 시도한 30대 구속기소

2021-07-23     유은총

서해 최북단 백령도에서 모터보트를 훔쳐 타고 북한지역으로 넘어가려던 30대 남성이 구속기소됐습니다. 

인천지방검찰청은 국가보안법상 잠입·탈출 및 절도 등 혐의로 39살 A 씨를 구속기소 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8시쯤 인천시 백령도 용기포신항에 정박해 있던 1.33t급 모터보트를 훔쳐 타고 월북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