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공택지 개발지서 부동산 투기 등 16명 적발

2021-07-26     김미애

인천경찰청은 검암역세권 공공택지 개발사업 지역에서 불법 명의신탁으로 부동산을 매입하거나 위장 전입한 16명을 입건해 수사하고 경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6년 6월부터 2018년 2월까지 인천시 서구 검암동 한 신축 연립주택을 불법 명의신탁으로 매입하거나 주소지만 옮겨놓고 실제 거주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2015∼2016년 검암동 일대 토지를 매입해 해당 신축 연립주택 4개 동 48세대를 건축한 뒤 투자자를 끌어모았으며 가족 명의로 주택을 소유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