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대장동 특혜의혹' 이재명 공수처 고발

2021-09-24     김하희

시민단체가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직 당시 대장동 개발사업 특혜 의혹 관련 이 지사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습니다.

전국철거민협의회는 오늘 이 지사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습니다.

전철협은 "대장동 개발은 공영개발을 가장해 민간에게 특혜를 준 부동산적폐 완결판"으로 "이 시장은 성남시 자금조달 능력을 핑계로 민간업체가 이익을 많이 취하는 구조로 사업을 진행했다"며 "특혜 의혹을 수사해 진상을 밝혀달라"고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