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 인근 전복 어선 야간수색…6명 아직 못 찾아

2021-10-21     갈태웅

지난 19일 밤 경북 독도 북동쪽 해상에서 전복된 72t급 홍게잡이 통발어선의 실종 선원 6명을 찾기 위한 야간 해상수색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과 해·공군 함정 6척, 항공기 4대, 일본 해상보안청 함정 1척 등은 조명탄 200발을 동원해 실종자를 찾고 있습니다.

해경은 오늘 중국인 2명을 구조하고 선장 63살 박 모 씨의 시신도 발견했지만, 한국인 2명과 중국인 2명, 인도네시아인 2명의 행방은 아직까지 찾지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