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377억 원 상당 시유재산 발굴해 소유권 이전

2021-12-21     고영규

경기도 용인시는 377억 원 상당의 시유지를 찾아내 소유권 이전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습니다.

용인시는 지난해 1월 시유재산발굴팀을 신설해 그동안 소유권이 이전되지 않은 시유지에 대한 전수조사를 해왔습니다.

새로 발굴한 시유지는 공원 조성이나 도로 개설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무상귀속·기부채납·보상 등이 완료됐으나, 소유권이 용인시로 이전되지 않은 토지들입니다.

이번 성과는 개발사업 때 유상매입 대상으로 오인해 불필요한 부지매입비를 지급하거나 소유권 관련 법적 분쟁을 겪는 등 문제를 사전에 방지하는 효과도 있다고 용인시는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