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장 입감된 50대 남성, 경찰관 폭행에 난동까지

2022-07-06     이여진

오늘 오전 0시 10분쯤 경기도 여주경찰서의 유치장에 입감 중인 50대 남성이 변기를 손괴하고 이를 말리는 경찰관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려 골절상을 입혔습니다.

이 남성은 마약 등 전과 17범으로, 어제 오후 6시 40분 경찰 체포 당시 허공에 주먹질을 하는 등 환각 상태로 의심됐으나 모발 등 채취를 거부했습니다.

경찰은 오늘중 이 남성에 대해 압수수색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