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려고 8차선 도로 무단횡단한 30대 숨져

2022-08-17     백소민

어제 오후 10시 2분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왕복 8차로 도로를 건너던 30대 남성 A 씨가 50대 B 씨가 몰던 차량에 치여 숨졌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 조사 결과 A 씨는 회식이 끝난 뒤 자신이 부른 택시를 타려고 도로를 무단횡단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B 씨를 입건해 구체적인 사고 경위를 조사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