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국제테마파크, 100조 투자유치 화룡점정"

2025-11-25     최일

【앵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8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로 화성시를 방문했습니다.
투자유치 100조의 완성을 알렸던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찾았습니다.
최일 기자입니다.

【기자】

지난 10월 미국 보스턴 출장 중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글로벌 반도체 기업들인 엑셀리스, 인테그리스로부터 투자유치를 받아냈습니다.

여기에 화성국제테마파크 글로벌 브랜드 파트너로 선정된 파라마운트와의 만남에서도 대규모 투자 유치는 이어져 임기 내 '100조' 투자유치 약속을 8개월 앞서 조기달성했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특히 더 반가운 것은 100조 투자유치 대부분이 반도체나 바이오와 같은 첨단 산업, 우리 미래 먹거리와 관련된 산업이 주종이어서 더욱더 반갑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민생경제 현장투어 18번째 방문지로 국내 최대 규모 관광·레저 복합단지인 '화성 국제테마파크' 조성 현장을 찾았습니다.

[김동연 / 경기도지사: 지사로서는 2년 8개월 전에 100조 투자유치 달성을 약속했는데 화성 국제테마파크가 화룡점정을 했습니다. 이 역사를, 이 과업을 함께 달성하자는 다짐을 다시 해봅니다.]

정명근 화성시장, 신세계그룹, 한국수자원공사 관계자들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정명근 / 화성특례시장: 수자원공사, 신세계, 우리 지역주민들이 협의체 통해서 신속하게 또 빈틈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지사님께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30년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화성 국제테마파크는 조성되면 총 70조 원 규모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11만 개의 고용 창출이 기대되며, 연간 3천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OBS 뉴스 최일입니다.

<영상편집: 정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