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이상형 다마키 고지 '자상한 아빠 이미지여서?'

2012-07-21     obs플러스

[OBS플러스 온라인 뉴스팀] 아이유가 자신의 이상형으로 일본 가수 '안전지대'의 다마키 고지를 지목해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아이유는 지난 19일 오후 일본 도쿄 시부야에서 열린 '도큐 시어터 오브' 개관식에 참석한 자리에서 좋아하는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 '안전지대'의 보컬 다마키 고지를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아이유는 이 자리에서 "흰 머리도, 따스한 표정도, 목소리도 정말 멋지다"며 "오는 9월에 도쿄에서 첫 콘서트를 갖는데 꼭 다마키 고지의 '프렌드(Friend)를 부르고 싶다"고 밝혔다.

다마키 고지는 지난 1990년대 초반까지 전성기를 누린 일본 록 밴드 '안전지대'의 리더이자 보컬이다.

지난 1958년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서 태어난 다마키 고지는 싱어송 라이터이자 배우로 지금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마키 고지는 지난 2008년 건강 문제로 인해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지만 지난 2009년부터 활동을 재개했으며 지난 2010년 3월 안전지대의 새로운 싱글 앨범 '아오이 바라'를 선보이기도 했다.

한편 다마키 고지를 이상형으로 지목한 아이유는 최근 부산 단독 콘서트에서 박지윤의 '성인식' 섹시 댄스를 선보여 소녀가 아닌 숙녀로서의 모습을 보였다.

OBS플러스 온라인 뉴스팀 obsplus@obs.co.kr

(사진=다마키 고지 공식 홈페이지, OBS플러스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