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군입대, 산다라박·거미 배웅 "여기까지 와줘서 고마워"

2013-03-19     이예지

[OBS플러스=이예지 기자] 가수 세븐이 19일 오후 오후 경기도 의정부시 용현동 306보충대를 통해 입대했다.

이날 취재진 앞에 모습을 드러낸 세븐은 "모든 남자들이 다 가는 군대를 나는 이제야 간다. 당연히 가야하는 군대이기 때문에 열심히 생활하고 오겠다"고 군입대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이날 현장을 찾은 YG엔터테인먼트의 동료 가수 2NE1의 산다라박과 거미의 배웅을 받은 세븐은 "이곳까지 함께와준 동료 가수들에게도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지난 10년동안 너무 과분한 사랑을 받았다. 이제부터 2년동안은 가수 세븐이 아닌 최동욱으로서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오겠다"고 덧붙이며 발걸음을 옮겼다.

한편 세븐은 5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21개월간 현역으로 복무한다.

(사진=박세완 기자)

OBS플러스 이예지 기자 eyejida@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