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점영상] 박유천 "정석원·백지영, 예쁘게 사랑해서 잘 살 것 같아"

2013-06-03     김숙경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가수 백지영과 배우 정석원 결혼식에 연예계 스타들이 총출동 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이동은)에서는 2일 오후 서울 광장동 쉐라톤 워커힐 비스타홀에서 열린 백지영과 정석원의 결혼식 현장을 카메라에 담았다.

이날 백지영, 정석원 결혼식에는 JYJ 박유천, 김재중, 고소영, 유재석, 강호동, 박보영, 김성수, 천정명 등 수많은 스타들이 참석해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특히 수많은 하객들 중 가장 주목을 받은 스타는 바로 박유천. 드라마 '옥탑방 왕세자'에서 호흡을 맞추며 정석원과 친분을 쌓은 박유천은 이날 그레이 수트에 안경으로 포인트를 줘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과시했다.

박유천은 "정석원과 백지영이 워낙 예쁘게 사랑해서 잘 살 것 같다"며 "오늘 결혼식 오는데 저희 어머니가 너무 예쁜 결혼을 하는 것 같다고 말씀하셨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정석원의 결혼을 가장 부러워한 천정명은 "좋아하는 동생 석원이를 지영 누나한테 뺏기는 것 같아 마음이 안좋은데 그래도 행복하게 잘 살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정석원과 백지영의 결혼식 주례는 지난 2011년 백지영이 '나는 가수다'에 초창기 멤버로 출연 당시 프로그램의 연출을 맡으며 인연을 쌓아온 김영희 PD가 맡았으며 1부 사회는 배우 김성수, 축가는 성시경과 리쌍이, 2부 사회는 가수 김창렬, 축가는 문명진, 김범수가 맡았다.

현재 임신 중인 백지영과 영화 촬영 일정이 있는 정석원은 신혼 여행을 출산 이후로 미뤘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촬영/편집PD=김재형)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ssen@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