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뉴스] 전효성 측 "개인 정보 유출, 법적 대응 준비 중"

2013-11-13     김수아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수아 기자] 시크릿 전효성이 개인 정보 유출로 인한 법적 대응을 준비 중이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11월 연예계를 달군 핫뉴스들을 모아봤다.

전효성의 소속사 측은 개인 정보 유출에 대해 "바로 학교를 찾아가 사과를 받았다"며 "2차 피해가 생길 수 있어 어떻게든 유포자를 찾으려고 조사 중이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 측은 "전효성이 많이 놀랐을 것이다. 비연예인이 노출됐다 해도 기분이 나쁠텐데 연예인의 정보가 인터넷에 퍼졌는데 오죽하겠냐"고 덧붙였다.

이번에 유출된 전효성의 개인 정보는 다행히 주민등록번호가  이메일 주소도 예전에 쓰던 것이라 직접적인 피해는 없는 상태다. 하지만 현재 전효성 측은 이에 대한 법적 대응까지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 9월 대마초 흡연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던 개그우먼 송인화가 그의 친언니와 함께 두 차례 대마초를 피운 혐의, 즉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불구속 기소됐다.

송인화 자매의 혐의는 지난 6월에는 미국에서, 7월에는 서울시 성북구에 있는 집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마초를 피운 것이다. 이에 송인화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하며 "미국에서 친구가 대마초를 줘 호기심에 언니랑 같이 피웠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송인화 자매의 머리카락과 체모 등을 채취한 결과 양성반응이 나왔다고 밝히며 "혐의가 인정된다고 생각해 기소했고, 구속과 불구속 여부는 통상의 사건 예에 따라서 결정된다"며 "처벌 내용은 법원에서 재판을 해야 알 수 있다"고 전했다.

송인화는 인기를 얻을 때 쯤 대마초 사건과 동시에 활동이 정지됐으며, 형이 확정되고 집행이 끝날 때까지는 물론 그 이후에도 복귀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이면서 잘못된 선택이 불러온 참담한 결과를 낳았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PD=양정, 작가=안혜진, 내레이션=최지해)

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수아 기자 kimsooa@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