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인력구조 '항아리형'…2명 중 1명 중간간부
2013-12-24 김용주
국내 은행의 인력구조가 중간간부들이 많은 '항아리형'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업경영 평가업체,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민과 신한, 우리 등 국내 8대 은행의 중간간부는 지난 9월 말 현재 4만5천여 명으로, 비중이 51.4%에 달했습니다.
이 같은 인력 구조는 은행의 인력운용을 어렵게 하고, 인건비 부담을 높이는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고 CEO스코어는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