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핫 아이콘] 크레용팝 "2013년은 정말 좋은 일 많았던 해"

2013-12-26     정여진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여진 기자] 그룹 크레용팝이 '2013 핫 아이콘'으로 선정된 소감을 밝혔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2013년 전국민을 통통 튀게 만든 직렬 5기통춤으로 대한민국 원톱 걸그룹으로 우뚝 선 5명의 크레용팝을 만났다.     

데뷔 1년 만에 대국민 히트송을 만들어 낸 저력의 크레용팝이 OBS의 '핫 아이콘'으로 뽑혔다.

트로피를 수상한 후 웨이는 "2013년에 저희가 '빠빠빠'로 많은 분들이 사랑해 주시면서 상도 받고 진짜 좋은 일이 많았던 해였던거 같다"고 말하며 기쁨을 드러냈다.

크레용팝이 만든 신조어들이 있다. 먼저 음원차트 100위권 밖으로 떨어졌던 노래 '빠빠빠'가 1위에 오르는 기적을 가리키는 '음원차트 역주행'이라는 말이 있다.

이전 인터뷰를 통해 금미는 "아무래도 원래는 차트 안에도 없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높은 순위에 올라갔다"고 당시 소감을 밝힌 바 있다.

또 크레용팝의 '전매특허' 콘셉트, 트레이닝복과 헬맷을 따라하는 소소한 팬덤 '팝저씨' 역시 누리꾼들에게 회자되는 키워드였다.
 
금미는 "항상 헬멧과 장갑과 트레이닝 복을 항상 착용하시고 뒤에서 저희를 항상 응원해주신다. 지금은 오히려 팬 분들 자체도 많이 유명해지셨다"고 설명했다.

'팝저씨'를 자처하는 남자 스타들 또한 줄을 이었다. 윤형빈은 "저도 크래용팝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연기자 이지훈과 김동성 선수도 크레용팝의 팬임을 자처하기도 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PD=김종윤, 작가=안혜진, 내레이션=최지해)

OBS 독특한 연예뉴스 정여진 기자 tldud1225@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