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리셋' 선택 이유? 미드같은 독특한 스토리에 끌렸다"

2014-08-20     김수정

[OBS플러스=김수정 기자] 배우 천정명이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리셋'을 선택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천정명은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진행된 OCN 새 드라마 '리셋' 제작발표회에서 "'리셋'의 준비를 꽤 오랫동안 했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천정명은 "드라마가 지난해 8~9월부터 이야기가 오고 갔다"며 "그때부터 계속 준비를 하고 있었다. 예정보다 촬영이 늦어져서 개인적으로 여행도 다녀오고 연기수업도 하면서 지냈다"고 전했다.

이어 '리셋'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한국에서 볼 수 없던 스토리여서 끌렸다"며 "최근에 미드(미국 드라마)나 영드(영국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많이 봤다. '리셋'도 미드같은 느낌이 많이 났다. 평범하지 않은 스토리에 끌렸다"고 밝혔다 .

한편 '리셋'은 과거를 잊으려는 열혈 검사 차우진(천정명 분)과 그 비밀을 알고 끊임없이 검사를 연쇄 살인사건으로 끌어들이려는 정체불명 X의 숨막히는 대결을 그린 스릴러물로 배우 천정명, 김소현, 박원상, 신은정 등이 출연한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CJ E&M)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