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홍종현·유라, 걸스데이 멤버들 집들이 초대 "시집 잘갔네"

2014-08-30     김수정

[OBS플러스=김수정 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부부 홍종현과 유라가 걸스데이 멤버들을 집들이에 초대했다.

30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부인 유라가 속한 그룹인 걸스데이를 위해 집들이를 준비하는 홍종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종현은 유라라 MBC '쇼!음악중심'에 신혼집이 MBC 사옥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십분 활용해 무료로 집들이 준비를 해 눈길을 끌었다.

유라가 MBC '쇼!음악중심'에서 일하고 있는 동안 MBC를 돌아다니며 풍선과 색상지로 예쁘게 집을 꾸미는 등 집들이를 준비했다.

또 홍종현은 MBC 조리실로 가 냉장고를 뒤지며 음식 재료를 찾았고, 조리실 관계자에게 "(내가 준비하는 것도) 방송 소품이다"며 음식 준비를 도와줄 것을 요청하는가 하면, 걸스데이와 함께 즐길 보드게임들을 소품실에서 찾아내며 "마치 비어있는 마트를 터는 기분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홍종현과 유라의 집으로 놀러 온 걸스데이 멤버들은 소고기, 피자, 자장면, 삼계탕 등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는 음식들을 보고 종아하며 "너무 감동이다. 유라 시집 잘갔다"라고 부러워했다.

한편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우결 홍종현 유라 너무 잘 어울린다", "홍종현, 유라 외조 잘하네", "우결 홍종현 유라 커플 너무 좋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