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 日 '용의자' 프리미엄 시사회 성황리 개최

2014-09-03     김수정

[OBS플러스=김수정 기자] 배우 공유가 '용의자' 일본 개봉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한 프리미엄 시사회를 성황리에 끝마쳤다.

지난달 30일 롯본기 블루 시어터에서 진행된 일본 팬클럽 'With YOO' 시사회를 위해 일본을 찾은 공유는 오는 13일 일본의 정식 개봉을 앞두고 1800명의 팬들에게 처음으로 영화를 선보였다.

이날 시사회에서는 공유의 새로운 모습과 도전에 대한 팬들의 응원은 물론 함성과 함께 우레와 같은 박수가 연이어 쏟아졌다.  

무엇보다 시사회 이후에도 강도 높은 고난이도 액션 연기를 대역 없이 선보였던 공유의 연기에 일본 팬들 역시 놀라움과 궁금증은 이어졌다.

특히 한국 개봉 당시에도 많은 화제가 됐던 교수대 탈출 장면은 'CG가 아니었냐'는 일본 팬들의 질문이 이어져 실제로도 공유를 당황하게 했을 정도.

공유는 교수대 탈출, 한강 다이빙, 김성균, 조성하와의 액션씬, 암벽등반, 카액션 등 위험하고 강도 높은 8개의 액션 명장면을 차례대로 보여줬고 , 비하인드 스토리와 당시의 촬영 상황 등을 상팬들에게 생생하게 들려줬다.

영화 상영 이후 1시간 여가 넘는 시간 동안 팬들과 대화하며 영화의 숨은 이야기를 전한 공유는 시사회가 모두 끝난 뒤에도 극장 밖에서 기다리는 팬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영화 '용의자'는 지난 1월 북미, 2월 홍콩, 5월 대만 개봉에 이어 9월 13일 일본 개봉을 앞두고 있고 유럽, 인도, 중동 등 전세계 지역에 선 판매되며 해외에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공유는 정통멜로 영화 '남과여'의 촬영을 앞두고 있다.

(사진=매니지먼트 숲)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