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사정 쌀롱', 첫 회 결방 확정 "신해철 쾌유 기원한다"

2014-10-25     김수정

[OBS플러스=김수정 기자] JTBC 새 예능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이 첫 회 결방을 확정지었다.

JTBC 측은 25일 "26일 일요일 오후 9시 40분에 방송 예정이던 JTBC 새 예능 프로그램 '속사정 쌀롱'의 첫 회 방송일정이 변경됐다"며 "26일 방송예정이던 첫 회는 결방, '히든싱어3' 재방송으로 대체된다"고 밝혔다.

이어 "'속사정쌀롱'의 방송재개 시점, 그리고 첫 회 방송분 편집방향 등에 대해서는 논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는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며 "'속사정 쌀롱'의 관계자들은 진심을 담아 신해철씨의 쾌유를 기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속사정 쌀롱'의 MC인 신해철은 지난 17일 장 협착증 수술을 받은 후 퇴원했으나, 20일 새벽 응급실로 이송됐다. 이후 22일 심정지로 서울 아산병원 응급센터 중환자실로 이송돼 수술을 받았으며 여전히 의식이 없는 위중한 상태다.

한편 신해철·윤종신·진중권·장동민과 견습 MC M.I.B 강남이 출연하는 '속사정 쌀롱'은 실험과 데이터 등을 통해 일상다반사부터 사회이슈까지 이야기를 나눠보는 심리토크쇼로 신해철, 윤종신, 진중권, 장동민, 강남 등이 출연한다.

(사진=JTBC)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