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J 김준수 "'미스터 백', 진부한 사랑이야기와 달라 즐겨본다"
2014-11-20 김수정
[OBS플러스=도쿄(일본)김수정 기자] 그룹 JYJ 김준수가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의 애청자임을 밝혔다.
김준수 19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2014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공연을 앞두고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OST로 참여했던 '미스터 백'에 대해 "여태까지 방송된 분량을 모두 챙겨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사실 한국 드라마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다. 사랑 이야기가 진부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서 다양한 장르가 있는 미드를 즐겨본다"며 "'미스터 백' 같은 경우는 소재가 남 다르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또한 김준스는 "로맨틱 코미디지만 판티지도 가미돼 있어 재밌게 보고 있다. 특히 신하균의 엄청난 연기를 보는 재미가 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김준수는 "김재중이 출연한 '트라이앵글'도 봤다. 진부한 사랑이야기가 아닌 성공담을 그려서 재밌게 본 것 같다"고 덧붙였다.
JYJ의 돔 공연은 지난 2010년 6월 열렸던 'THANKSGIVING LIVE IN DOME' 공연과 2013년 4월 열렸던 'THE RETURN OF THE JYJ' 공연 이후 3번 째로 이번 투어와 함께 싱글 앨범을 발매할 예정이다.
한편 JYJ는 18일과 19일 진행된 도쿄돔 공연을 시작으로 12월 오사카, 후쿠오카 돔 투어 '2014 Japan Dome Tour 이치고 이치에' 투어를 이어간다.
(사진=씨제스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