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이민우 "신곡 '표적' 안무, 김동완·신혜성이 가장 잘 춰"

2015-02-25     김수정

[OBS플러스=김수정 기자] 그룹 신화 이민우가 신곡 '표적'의 안무를 김동완과 신혜성이 완벽하게 소화한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24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한 카페에서 신화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진행된 OBS플러스와의 인터뷰에서 "전진이 예전 안무를 모두 기억하고 있고 평소에 춤을 쉽게 배우고 춘다. 하지만 이번 안무에서는 많이 틀리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표적'의 무대를 보면 김동완과 신혜성을 춤추는 모습에 놀라실 것 같다"며 "'저 나이에 저렇게 출 수 있 나'라는 말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동완은 "평소에 박자를 잘 못타서 문제였는데 이번에는 느리게 생각하면서 췄더니 딱 맞는 것 같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화의 정규 12집 앨범 타이틀 곡 '표적'은 'This Love'와 'Venus'를 작곡한 앤드류 잭슨과 신화 앨범에 처음 참여한 작곡팀 런던 노이즈가 공동 작업한 곡으로 강한 비트와 웨스턴 무비를 연상시키는 사운드가 매력을 가미시키는 일렉트로닉 셔플 댄스 곡이다.

한편 신화는 정규 12집 앨범 'WE'를 오는 26일 발매하고 3월 21일, 22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데뷔 17주년 기념 콘서트를 개최한다.

(사진=신컴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