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예비신부 하시시박은 누구?…미모의 유명 포토그래퍼

[OBS플러스=조연수 기자] 배우 봉태규가 오는 10월 결혼소식을 알린 가운데 3세 연하의 예비신부 하시시박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봉태규의 소속사 이음컨텐츠 관계자는 3일 오후 OBS플러스에 "봉태규가 오는 10월 사진작가 하시시박과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은 지난해 말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했다. 성격과 취향이 잘 맞아 급속도로 가까워졌다"며 "구체적인 결혼 날짜와 진행 방식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예비신부 하시시박(본명 박원지)은 1983년생으로 최근 On style에서 방송된 '정준영의 be stupid'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으며 최근 패션화보와 그룹 에프엑스, B1A4 등의 뮤지션들의 앨범 커버와 아트필름 등에 참여하며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녀의 예명인 '하시시'는 '대마'라는 뜻으로 17세 당시 인도 여행을 하던 도중 누구나 발음하기 쉬운 말이라 생각해 이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봉태규와 하시시박의 결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봉태규 하시시박, 예쁜 사랑 하길", "봉태규 하시시박, 둘이 잘 어울린다", "봉태규 하시시박, 행복하게 잘 살길"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봉태규는 현재 KBS2 '인간의 조건'에서 활약하고 있으며 차기작을 놓고 고심중이다.

(사진=하시시박 인스타그램)

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