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할배' 최지우·이서진, 옷차림 하나에 티격태격

2015-04-18     조연수

[OBS플러스=조연수 기자] '꽃보다 할배' 최지우와 이서진이 투닥거렸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최지우와 이서진 그리고 H4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의 그리스 여행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꽃보다 할배' 일행은 계단을 올라 힘겹게 메테오라 수도원에 당도했지만 날씨는 예상보다 추웠고 스타일리쉬한 트렌치코트를 입은 가벼운 차림의 최지우는 추위에 몸을 떨기 시작했다.

이에 이서진은 "옷 좀 잠가라. 춥지 않냐"고 물었고 최지우가 "단추를 다 채우면 너무 타이트하다"라며 손사래를 치자 "뭐가 타이트하냐. 크다. 따뜻하게 입어라"고 최지우를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지우는 "오빠 지금 나한테 화내는 건가?"라고 애교를 부려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최지우 이서진, 싸우는 것도 귀엽다", "최지우 이서진, 잘 어울린다", "최지우 이서진, 잘 됐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tvN '꽃보다 할배' 캡처)

OBS플러스 조연수 기자 besta127@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