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해전', 관객 300만 돌파…개봉 12일 만에 쾌거

2015-07-05     김수정

[OBS플러스=김수정 기자] 영화 '연평해전'이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연평해전' 배급사 NEW는 5일 오전 11시 25분 기준 '연평해전'이 누적 관객 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연평해전'은 개봉과 동시에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연일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으며 개봉 12일째를 맞이한 오늘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폭발적인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로 개봉 첫 주 신기록은 물론 2015 한국 영화 최단기간 200만 돌파 기록을 수립한 것에 이어 300만 관객까지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질주를 하고 있는 것. 

특히 '연평해전'은 강력한 입소문으로 개봉 2주차에 오히려 스코어가 상승하는 유례없는 행보 속에 압도적 좌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쟁쟁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공세 속에서도 독보적 흥행 파워를 실감케 하고 있다. 

이처럼 개봉 2주차를 맞이했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 기세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자 '연평해전'의 배우들 또한 관객들을 향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연배우 김무열, 진구, 이현우를 비롯해 이청아, 천민희, 김동희까지 모두 한 마음 한 뜻으로 27인의 용사들과 관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보내왔다. 정성 들여 쓴 손글씨를 통해 김무열은 "300만 가슴을 울리다. 감사합니다. 기억하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진구는 "여러분들의 고귀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꼭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가슴 뭉클한 메시지를 보내 눈길을 끌었다. 또 이현우는 "300만 돌파 감사합니다. 한 마음 한 뜻으로 모두가 진심으로 기억할 수 있기를 바라겠습니다"라는 소중한 염원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청아, 천민희, 김동희 또한 '연평해전'에 성원을 보내준 관객들에게 감사의 인사와 인증샷까지 공개해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폭발적 입소문으로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7월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는 영화 '연평해전'은 2002년 6월, 월드컵 열기로 뜨거웠던 '대한민국' 그리고 그 '대한민국'을 지켜낸 사람들의 이야기로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NEW)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