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을 찾는★④] 채연 "연애에 밀당은 필수"

2015-07-13     조연수

[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가수 채연이 남녀 사이에 밀당을 강조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윤연선)는 외모, 성격, 능력까지 완벽해 보이는 30대 스타들, 하지만 짝이 없는 그들의 불타는 연애 의지를 카메라에 담았다.

김지훈은 소개팅 성공을 위해서는 ‘참을성’이 필수라고 했다.

김지훈은 "예를 들어서 내가 보고 싶다고 얘기하고 싶어도 한두 번 정도 참고, 연락을 했는데 대답이 없으면 ‘뭐 하는 거야, 어디 아프니?, 걱정 돼’ 이런 것보다는 좀 참을 줄 알아야 한다. 그래봐야 뭐 1년을 참는 건 아니다. 해봐야 며칠 참는 거다. 상대방으로 하여금 관심을 더 생기게끔 유도하는 것"이라고 공유했다.

또 소개팅자리에서 ‘유머’는 두말하면 잔소리다.

심형탁은 "여자 앞에서 말 한번 끊겨본 적 없다. 유머러스한 남자였다. 진짜다"라고 강조했다.

이렇게 소개팅에 성공했다면 스텝 2, 만고불면의 진리 적당한 밀고 당기기가 필요하다.

채연은 "밀당을 하는 거 같다. 처음부터 끝까지. 연애에서 그런게 필요한 거 같다. 그냥 마냥 풀어놔도 안 되고 마냥 잡아당기고 있어도 안 되고. 그렇게 늘 항상 적당한 밀당은 있어야 되는 거 같다"고 했다.

인연을 찾을 마음의 준비도 됐고 연애의 기술까지 완벽하게 마스터한 이들, 이제 이상형만 찾으면 될 것 같다.

심형탁은 "키 작은 분들을 좋아한다. 그게 이상형이었다. 어머니가 키가 작아서 그런 것 같다. 작고 귀엽고 또 어떻게 보면 섹시미까지 갖고 있는. 그러다보니까 처음 보고  레이디제인을 직업도 모르면서 한 예능에서 이상형이라고 얘기했는데 그게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고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 작가=김현선, 내레이션=김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