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세연 측 "악플러 자료 수집…법적 대응 고려"

2015-07-31     김수정

[OBS플러스=김수정 기자] 배우 진세연이 악플러에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진세연의 소속사 관계자는 31일 OBS플러스에 "진세연이 악플로 오래 고통받아왔다. 지난해 한 차례 수사를 의뢰한 바 있지만 대다수가 청소년들이어서 선처를 했었다. 하지만 최신 악플은 수위가 높아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상황이다. 현재 관련 악플러들의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에는 악플러들에 강경 대응할 방침이며 필요하다면 법적 대응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진세연은 지난해 11월 진세연과 관련된 허위 사실을 유포하거나 악성 댓글을 남긴 이들을 수사 의뢰했으며 당시 10여 명이 법적 처벌을 받게 됐으나 나이와 상황을 고려해 봉사활동을 하는 조건으로 무마한 바 있다.

한편 진세연은 드라마 '감격시대' '닥터 이방인' 영화 '위험한 상견례2' 등에 출연했으며 한중 합작웹드라마 '고품격 짝사랑'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OBS플러스DB)

OBS플러스 김수정 기자 ksj@o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