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형 간염 집단감염 치료비 국가 지원 추진

2016-08-27     정철규

보건 당국이 국고나 지방비를 활용해 C형 간염 피해자의 치료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전날 긴급 당정협의회에서 C형 간염 무더기 감염을 일으킨 가해 의료인이 사망 등으로 피해자에게 배상할 수 없을 경우에 한 해, 피해자를 지원하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재원확보를 위해 기획재정부와 협의하는 단계로, 현재 치료비를 지원하는 경우는 콜레라나 세균성 이질, 결핵 등 전파 위험성이 높아 입원명령이 필요한 감염병에 한정돼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