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청와대 국가안보실 제1 차장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오늘 오후 서울에서 제4차 한미 고위급 전략협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두 사람은 지난달 9일 북한의 제5차 핵실험 이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 촉진 방안과 양국 독자제재 방안 등을 조율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링컨 미 국무부 부장관은 내일 베이징에서 중국 당국자들과 대북제재 방안을 집중 논의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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