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이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25m 쇼트코스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오늘 오전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 WFCU 센터에서 열린 제13회 국제수영연맹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 첫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박태환은 3분34초59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습니다.

이로써 박태환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으로 쇼트코스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기록 역시 올 시즌 세계랭킹 1위에 해당하는 등 최상의 컨디션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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