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플러스=심솔아 기자] 가수 비와 배우 김태희가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비와 김태희의 소속사 측은 식이 끝난 19일 비와 김태희의 본식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비와 김태희는 혼배미사를 통해 기도하는 모습은 물론 두사람이 마주보고 웃는 모습으로 행복함을 짐작케했다.

이어 김태희의 손편지 또한 함께 공개했다.

김태희는 "우선 갑작스런 소식에도 정말 많은 분께서 축하해주시고 응원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저희 두 사람이 함께 걸어갈 긴 여정의 첫 날인 오늘, 그동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아껴주신 모든 팬 분들의 축복 속에 그 첫 걸음을 내딛고 싶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로를 위하고 존경하며 또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가며 열심히 살겠다. 저의 반려자가 될 그 분에게도 든든하게 서로에게 힘이 되는 존재로서 한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와 김태희는 지난 2013년 1월 데이트 사진이 포착돼 공개열애를 시작했으며 지난 19일 열애 5년만에 가회동 성당에서 백년가약을 맺었다.

(사진=레인컴퍼니,루아엔터테인먼트)

OBS플러스 심솔아 기자 thfdk01@o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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