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만원만 내면 전국 골프장에서 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속여 1천억원대 유사 골프 회원권을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서경찰서는 전국 각지의 골프장과 업무 협약을 맺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골프 회원권이 있다고 속여 6천500여명을 상대로 1천62억원을 챙긴 혐의로 52살 이 모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이같은 유사 골프회원권을 판매하는 다른 업체들도 줄줄이 부도내고 있어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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