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외국공관에 몰래 들어가 금고를 훔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21일 저녁 서울시 한남동 주한 캄보디아 대사관에서 금고를 훔친 혐의로 38살 이 모씨와 금고를 운반하고 이씨의 도피를 도운 혐의로 50살 이 모씨를 검거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동기를 수사한 뒤 금고를 훔친 이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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