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패 고기 불법 유통 파문 이후 유럽연합이 브라질산 육류 수입에 대한 통제를 강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기 브라질 농업장관이 EU 집행위원회 관계자를 만난 뒤 "브라질산 육류와 파생제품에 대한 EU의 검사가 더 까다로워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습니다.

EU 회원국들은 집행위에 브라질산 육류 수입규제 강화를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브라질 경찰은 세계 최대 규모의 소고기 수출회사인 JBS와 닭고기 수출회사 BRF 등이 유통기한이 지난 고기를 유통해온 사실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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