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와 우리나라에 관광을 왔다가 지하철 전동차에 몰래 그라피티를 그리고 달아난 외국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수서경찰서는 지난 1일 오전 3시쯤 강남구 수서동에 있는 지하철 차량기지의 철조망을 끊고 침입해 전동차 측면에 그라피티를 그린 혐의로 호주인 C 씨를 구속했습니다.

C 씨는 범행 다음 날 일본으로 떠났다가 호주로 돌아가기 위해 지난 24일 인천공항에 들렀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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