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 금리가 들썩이는 가운데 신용등급 7등급 이하 저신용자들의 신용대출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저신용 차주의 가계대출 총액에서 신용대출 비중은 44%에 달했습니다.

저신용 차주는 담보가 필요없는 신용대출 상품을 많이 찾지만, 신용대출 금리는 가계대출 평균 금리보다 1%p, 많게는 6.5%p 높은 편입니다.

이에 따라 시중 금리가 오르면 저신용 차주의 채무상환 부담이 큰 폭으로 확대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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