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김숙경 기자] 배우 송중기, 송혜교가 수백억 자산부부 스타 1위를 차지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연예계 수백억 자산부부 스타들을 '독특한 랭킹'에서 살펴봤다.

드라마 '가을동화', '풀하우스'로 중화권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송혜교는 중국의 유명 영화감독들과도 작업하며 편당 10억 원이 훌쩍 넘는 출연료로 일찍이 한류스타의 길을 걸었다.송혜교는 국내 광고 모델료도 약 6억 원에서 8억 원대에 이른다.

송중기는 편당 10억 원대로 알려졌으며 벌써 10개의 광고로 약 100억 원의 수익이 에상된다. 특히 중국에서의 출연료는 이를 훨씬 뛰어넘는 수준이다.

홍장선 미디어 컨설턴트는 "송중기 씨는 국내 캐런티가 회당 6천 만원에서 8천 만원정도 사이로 알려져 있으니까 중국에서 대략 1억 원대 후반으로 책정될 것이다. 20부작 드라마 한편을 출연한다고 했을 때 출연료료만 약 40억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과거 송중기 씨 같은 경우는 중국 예능 '달려라 형제 시즌4'에서 회당 2억에서 3억 정도의 출연료를 받았고 장쯔이와 출연했던 화장품 광고 모델료는 2년 계약에 무려 40억 원의 광고료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예계 활동 경력만 20년이 넘는 송혜교는 그간 부동산 재테크로 큰 수익을 남기기도 했다. 여기에 25억 원대 빌라를 소유한 송중기가 올 초 100억 원대 주택을 매입, 송혜교의 부동산과 합한다면 약 350억 원이 넘는 수준이다.

이는 기존의 부동산 재벌로 꼽히는 스타 부부에 못 미치는 수준이지만 송중기가 드라마 '태양의 후예' 이후 중국에서 약 100여 편의 광고가 밀린 상태로 알려져 연예계 관계자들은 두 사람의 결혼으로 약 100억 원대 자산이 증식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임정석PD, 작가=최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