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이정은이 자신의 매력으로 친근함을 꼽았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미혼남녀 스타들의 결혼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친근하고 푸른한 연기를 보여주는 부녀회장 전문 배우 이정은. 누군가의 옆집 아줌마일 것 같았던 그녀는 사실 혼자 사는 옆집 처녀다.

이정은은 "주로 마트에서 어머니들을 만나며 너무 자기 같다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신다. 좀 친근하다는게 매력이라고 생각이 들고 그 점을 저도 항상 생각한다"로 말했다.

역시 늦은 나이에 빛을 보기 시작해 과거가 잘 알려지지 않은 탓에 가끔 돌싱으로 오해받는다는 황석정.

황석정은 돌싱으로 오해받는 것에 대해 "상처 받지 않는다.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 생각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하고 심하게 오해하시는 분도 항상 있는데 그런 분들이 좀 줄었으면 하는 바람은 있다"고 전했다.

오래 전부터 기혼남으로 오해 받았던 김광규는 아예 중견 싱글들의 예능에 출연해 매주 로맨스를 찾아 나서고 있다.

한편 유부남 전문 배우이자 주부들의 왕자로 불리는 김승수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골드 미스터다.

김승수는 "제가 유부남 역할을 했던 드라마가 4작품 정도 밖에 안된다. 주부 분들은 제가 결혼을 안 했다는 걸 다 아신다. 오히려 가끔 보셨던 다른 연령층의 분들이 얼핏 보고 결혼했겠지라고 생각하신다"고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성오PD, 작가=노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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