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살충제 달걀' 파동과 관련해 "응급조치 과정에서 일부 부정확한 발표와 혼선이 빚어져 국민의 우려와 분노를 키웠고 몇 곳 농장에 선의의 피해를 드렸다"고 사과했습니다.

이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정현안점검 조정회의를 주재하면서 "일부 달걀에서 살충제가 검출된 지 오늘로 열흘이 됐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응급조치는 일단락됐다"며 "이제부터는 달걀 파동의 완전한 종식을 위해 그동안 미흡하게 살폈거나 살피지 못한 것을 꼼꼼하게 끝까지 살피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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