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왕'으로 불리는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와 그의 부인 멀린다 게이츠가 현지 시간 13일 미 일간 월스트리트저널에 가난한 나라에 대한 원조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장문의 글을 기고했습니다.

기고문에서 게이츠 부부는 "관용은 미국의 최고 수출품 중 하나"라며 "미국인들은 정부가 더 안전하고 건강하고 더 번영한 세계에 전략적 투자를 계속하는 것을 원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정부가 대외원조 관련 기금을 대폭 축소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게이츠 부부가 나서서 대외원조의 중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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