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을 돌며 노인들을 상대로 여행상품을 팔며 수억원을 가로챈 여행사 임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원하는 날짜에 해외여행을 갈 수 있는 여행상품을 팔며 72명으로부터 3억 4천여만 원을 챙긴 뒤 폐업한 혐의로 63살 A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A씨 등은 한 구좌 당 월 12만 원씩 30개월을 납부하는 여행상품을 팔면서 여행을 가지 않을 경우 돈을 돌려주겠다며 안심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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