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S 독특한 연예뉴스 조연수 기자] 배우 윤계상이 헤어스타일 변신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OBS '독특한 연예뉴스'(연출 윤경철, 작가 박은경·김현선)가 생애 첫 악역에 도전한 윤계상, 송승헌에 대해 알아봤다.

먼저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악랄한 범죄조직의 보스로 변신한 윤계상은 의외의 흥행 파워를 자랑하며 극장가를 장악한 이번 영화에서 새로운 변신을 시도했다. 

특히나 윤계상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데뷔 이후 첫 악역에 도전하게 됐는데 때문에 그는 캐릭터를 준비할 당시, 도전에 대한 설렘보다 걱정과 근심이 더 많았다고.

무엇보다 그가 이번 캐릭터를 위해 가장 신경 쓴 부분은 비주얼이라고. 윤계상은 "외모적으로 기존에 있는 악랄하고 나쁜 사람들의 비주얼을 좀 깨고 싶었다. 그래서 머리를 장발로 컨셉을 잡았고 좀 괴기한 모습을 보이고 싶어서 많이 노력했다"고 전했다.

그런데 영화가 공개되면서 윤계상은 이 극강의 헤어스타일 때문에 예상치 못한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

그는 "영화가 오픈이 되면서 장발이 이슈가 될 줄 알았는데 제 공항 패션에 단발이 이슈가 돼서 너무 속상하다. 사실 저는 멋있을 줄 알았다"고 심경을 밝혔다. 

(영상=OBS '독특한 연예뉴스', 편집=김미연PD, 작가=권성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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