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우리는 지금 그 어느 때보다 평화를 지키고 만들어내기 위한 힘이 필요하다"며 "북한 위협으로부터 국민을 지켜낼 첨단무기체계를 조속히 전력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성남 서울공항에서 열린 '국제항공우주방위산업전시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강하고 독자적인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이 필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다만 문 대통령은 기술과 품질이 아닌 인맥과 특권에 기대려는 유혹 때문에 방산비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정부부터 반성하고 투명한 경영과 공정한 경쟁을 벌이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