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 】
겸임 상임위를 제외한 일반 상임위 국감이 오늘 종료됩니다.
보이콧을 선언했던 한국당이 국감에 복귀하면서 반쪽 국감은 피하게 됐는데요.
정권교체 후 첫 국정감사, 어떻게 평가할 수 있을까요?
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의원 연결해 관련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1】한국당 '국감 보이콧' 철회…나흘만에 복귀

한국당이 국정감사 전면 보이콧을 나흘만에 철회하고 복귀했습니다.
한국당, "국감 보이콧 야당으로서는 방송장악 음모에 대한 최소한의 항의였다" 고 말했는데요.
하지만 일각에선 한국당이 예산 국회와 트럼프 방한 등을 앞둔 부담감에서 철회를 결정했다고 보기도 하는데요.
한국당의 국감 복귀 배경,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2】한국당 '상복 시위·손팻말'…여야 신경전

하지만 한국당, 협치로 방향을 선회한 것은 아닙니다.
다양한 대여 투쟁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하면서 그 중 하나, 검은색 정장과 넥타이 등을 착용하기로 했습니다.
공영방송 장악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질문3】국감 평가…민주당 "민생 살리고 적폐 드러내"

지난 12일부터 시작된 국감이 20일간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오늘 대단원의 막을 내립니다.
민주당은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민생을 살리고 안보는 지키고 적폐를 드러내는 데 최선을 다했다고 자평했는데요.

자유한국당의 입장도 보죠.
한국당은 이번 국감 중 청와대가 세월호 보고 시점이 조작됐다는 발표를 하고 국감 기간 방송통신위원회가 방문진 보궐이사를 선임하는 등 국감 무력화 시도를 벌였다고 주장합니다.
어떻게 들으시나요?

【질문4】국감 중간평가 'C-'…"이럴다할 성과 보이지 않아"

여야의 입장이 엇갈리는 가운데 19년간 국정감사를 평가해온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은 '국감 중간평가 보고서'에 C-학점 으로 표기하면서 국감이 막바지에 다다랐지만 이렇다 할 성과는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는데요.
국감NGO모니터단의 평가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5】근로자 세부담 50% 늘 때 기업 0.35% 증가 ‘논란’

의원님께서도 이번 국감에서 여러 민생 문제를 지적하셨는데요.
그 가운데 임금 격차 양극화 문제와 근로소득 세부담 증가율이 법인세보다 가파르다는 점을 지적해 이목을 모으셨습니다.
특히나 근로소득자 세부담 문제는 많은 서민들에게 큰 충격이 되었는데요.

【질문6】내일 문 대통령 시정연설…한국당, 불참하나

내일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이 있습니다.
주된 주제는 민생과 경제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는데요.
어떤 효과 기대하시는지 궁금하구요.
또 한국당이 문 대통령 시정 연설에 참석할지 관심이 집중됩니다.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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