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항공편이 무더기 결항된 제주국제공항의 체류객들이 절반 가까이 수송되면서 결항사태도 대부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본부는 "현재 체류객을 태우고 출발하기로 한 238편 중 50%이상이 운항되고 있다며 대부분 오늘 내로 제주를 빠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제주 공항은 어제 폭설로 인해 활주로가 폐쇄되면서 승객 7천여명의 발이 묶이고 이 중 2천500여 명이 공항에서 밤을 지새우는 등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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