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국가정보원에서 36억5천만 원의 특수활동비를 뇌물로 받은 혐의로 추가 기소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재산을 동결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원이 검찰의 추징보전 청구를 받아들여 동결한 박 전 대통령의 재산은 28억 원에 매입한 내곡동 주택과 유영하 변호사에게 맡긴 1억 원짜리 수표 30장입니다.

박 전 대통령 명의의 예금은 대상에서 제외된 가운데 박 전 대통령의 재산은 특활비 뇌물 사건의 확정판결이 나올 때까지 처분이 금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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