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는 경남 밀양댐과 통영 굴 생산, 가공업체를 방문해 겨울철 가뭄상황을 점검하고 수산업계의 애로를 청취했습니다.

이 총리는 먼저 밀양댐을 방문한 자리에서 "영농기까지 충분히 비가 오지 않으면 큰 문제가 될 수 있으니 지금부터 지혜를 모아 관리해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오후에 굴 생산, 가공업체에 들러 "양식 수산물의 경쟁력이 중국 등 외국에 비해 높은 만큼 정부와 지자체에서 수출전략상품으로 집중 육성하는데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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