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018년 새해를 맞으며 다들 새해에는 바라는 모든 일이 이뤄지기를 기원하셨을 텐데요.
인천 시민들의 새해 첫날 모습을 문경숙 시청자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이곳은 소래 해양생태공원입니다.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무술년 첫 해를 맞이하기위해서 이른 아침부터 소원을 빌며 기다리고 있습니다. 드디어 갯벌 너머 산 능선 사이로 무술년 새해가 떠올랐습니다.

[강동훈 / 경기도 부천시: 저의 가족 모두 다 무탈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소원 빌었습니다. 돈 많이 벌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시민들은 잔설이 남아 있는 문학산에 올라 새해 결의를 다짐하기도 했습니다. 수퍼문이 뜬 해넘이가 아름 다운 인천의 유일한 북성포구는 만조로 바닷물이 차올라 색다른 풍경을 보여 주었습니다. 이곳이 매립으로 사라 지지 않고 오래도록 우리 곁에 자연유산으로 남아 있길 소망합니다.

[최다솜 / 황해섬네트워크 활동가: “2018년도에는 황해섬 네트워크에 더 많은 인천시민들이
동참했으면 좋겠구요. 모든 분들이 같이 참여해서 황해를 밝히는 등대가 되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새해엔 300만 인천시민의 삶의 가치가 존중받는 세상이 되길 바랍니다.

시청자기자 문경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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