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파손된 시설물을 복구하는 업자가 보험회사 직원과 짜고 억대 보험 사기극를 벌이다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영수증을 조작해 보험금을 챙긴 시설물 복구업자 51살 전모씨를 사기 혐의로, 금품을 받은 보험회사 직원 10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전씨는 지난 4년간 국내 3개 손해보험사에 4천여만원을 주고 교통사고로 파손된 시설물 복구를 수주 받은 뒤 1억 6천만 원의 보험금을 부풀린 혐의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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